화려한 조명이 메이크업을 감싸는 안양 캠퍼스 메이크업 국가반 김나현
2020.07.08 21:19- 작성자 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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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수업은 베이스 까는 방법과 파운데이션 까는 방법, 그리고 눈썹 그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번 수업 때는 종이에 그리면서 그리는 방법을 배웠는데, 오늘 그것을 직접 모델에게 하며 수업하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얼굴에 화장을 해 보았고, 타인에게 화장을 받아 보는 것 또한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받아 볼 때는 어색하였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지며 적응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받아 보았던 메이크업은 캐릭터 메이크업 (발레)였습니다.
솔직히 처음 거울을 봤을 땐 매우 놀랐지만,볼수록 메이크업은 정말 신기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메이크업을 받았던 것을 지우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국가 자격증 반은 원래 베이스를 두껍게 깔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을 듣고 나도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메이크업을 타인에게 해 주게 되었을 때는 처음에는 조금 불편했지만 할수록 적응이 되어 편한 방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왼손잡이라 남들이 하는 걸 똑같이 따라 하기에는 불편하였지만 왼손잡이만의 방법을 찾아가며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더 익숙해질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처음 모델에게 메이크업을 해 줬던, 그리고 내가 모델이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만큼 더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배운 것도 많아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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